컴퓨터, 게임 등의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이다 보니 스크린샷을 캡처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개인 PC, 스팀덱, 회사 PC 등 여러군데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스크린샷은 로컬 저장이라 아무 때나 글을 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을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Share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
구글 포토 뿐만아니라 구글 드라이브, 원 드라이브 심지어 X와 유튜브에도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더라고요.
심지어 스크린샷 후 바로 편집(모자이크, 블러처리 등), 화면 녹화/녹음, OCR까지 가능한 모든 게 무료라는 사실...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포스팅에는 자동 저장 / 자동 동기화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아 참! 스팀덱도 구글 포토에 자동 저장,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 ShareX 다운로드
ShareX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텐데,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주세요.
그리고 설치 후 나타나는 화면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나야, 캡처 프로그램~이라고 바로 촬영과 녹화에 대한 단축키를 보여주고 있죠.
#구글 포토 연동
먼저 목적지를 누른 뒤, 목적지 설정...을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팝업이 나타날 텐데요, 저는 이미지 업로더 - Google Photos에 자동 저장할 계획입니다.
일단 계정부터 연동을 시작할게요. 맨 위, Connect를 선택! 그럼 아래와 같이 연동할 구글 계정을 선택하라고 나타납니다.
쭉쭉 진행해서 권한까지 다 주고 나면 아래 스크린샷처럼 Status에 초록색으로 로그인되어 있다고 나타납니다.
그럼 이제 업로드할 앨범을 생성합니다. 저는 앨범 이름을 ShareX라고 설정해 볼게요.
생성이 되었다면 앨범 목록에 나타날 텐데요, 꼭 앨범 목록에서 해당 앨범을 눌러야 ID가 자동입력됩니다.
자 그럼 구글 포토에도 앨범이 잘 생성되어 있나 들어가 보죠. 저는 기존에 쓰던 Test 폴더 말고 ShareX가 잘 생성되었네요.
다시 ShareX로 돌아와 자동 동기화가 되게끔 촬영 뒤 할 일에 추가해줘야 합니다.
촬영 뒤 할 일 - 이미지를 업로드하기를 선택해 주세요.
다음으로 목적지 - 이미지 업로더 - Google Photos로 변경해 주세요.
이제 설정은 완료되었으니 테스트해 봅시다! 저의 블로그 메인 화면을 캡처해 보았어요.
오늘 날짜로 ShareX 폴더에 잘 들어가 있습니다. 동작도 빠릿빠릿하고 원본 그대로 들어가서 굉장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