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2020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지만, 그래도 엄청난 열기를 자랑한다 역시.
저번 포스팅에서는 iOS14 위주로 포스팅을 했었다면 이번엔 iOS14를 제외한 iPadOS와 Watch7, MacOS 그리고 지원기기 정보까지 한번에 묶어서 정보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OS14 정보 확인은 아래 링크로!
2020/06/25 - [쇼핑🛒˙꿀팁&정보📃/여러가지 꿀팁&정보📃] - 애플 WWDC2020 - iOS14 총정리
#iPadOS14
애플사 특유의 심플하지만 멋있는 글씨 ㅋㅋㅋㅋ 시작부터 여러분의 심장을 두근두근 설레게 하면서?! iPadOS14의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iPad하면 역시 짝꿍인 애플 펜슬 역시 덩달아 더더욱 사고싶게 만들었고, 기본적인 어플들의 사이드바 기능, 증강현실, 그리고 iOS14에서도 소개된 위젯 기능도 역시 iPad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러가지 기본 어플에서 왼쪽에 사이드바 기능의 UI가 추가됐다. 파일, 메모, 캘린더 등의 애플 기본 탑재 어플들이 UI가 변하면서 기능은 강화된 것이다.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고 이제는 여러 어플을 여기저기 전환하면서 사용하지 않아도 알아서 연관된 어플끼리 강화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애플의 뮤직 어플도 기능과 UI가 강화됐다. 다른 폴더나 메모, 캘린더 어플과 비슷한 UI로 왼쪽의 사이드바가 뮤직 어플을 더 직관적이고 편하게 관리 할 수 있게 해준다. 가사를 띄우면 전체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내 iPad 유저들은 애플 뮤직을 얼마나 이용할지 모르겠으나, 나같은 경우엔 지니와 같은 국내 스트리밍 어플을 이용해서 잘 모르겠는 ㅠㅠㅠㅠ)
iOS14와 마찬가지로 시리 역시 좋아졌다. 더 똑똑해지면서 오른쪽 하단에 표시해준다.
iPad로 전화 수신 시 상단에 알림이 뜬다. 이 역시 iOS14와 동일하다. 이것만큼은 진짜 필요했던건데 이제서야 업데이트 해주다니 ㅠㅠㅠ 그래도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애플님.
iPadOS14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였던 업데이트는 애플 펜슬 기능 강화. 그림과 글쓰기 기능이 강화되어 필기한 글씨는 바로 텍스트로 인식되어 원하는 어플이나 영역에 텍스트 형태로 입력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 펜슬로 그림을 그리면 다 그리고 나서 모양을 인식하는 기능이 생겨 좀 더 깔끔한 도형으로 변환된다. 내가 쓴 글이 전화번호라면 바로 통화를 할 수 있다던가, 주소를 썼다면 지도 어플에서 경로를 탐색한다던가의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나도 iPad와 Apple Pencil 사고 싶다 ....)
마지막으로 검색 기능 강화. 검색 기능을 항상 플로팅하여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어플 사용 중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전화를 걸기 위해 등 여러가지 활용성이 많아지게 된다.
#WatchOS7
WatchOS7부터는 애플워치 페이스를 커스텀하고, 공유까지 된다. 직접 만든 워치 페이스를 메세지나 이메일 등 아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원하는 사람들끼리 동일한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페이스 제작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왜냐하면 Clockology 어플이 정식 출시되어 사용자들이 이미 활발하게 커스텀 페이스가 돌아다니기 때문 ...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2020/06/15 - [App📱] - [어플] 애플워치 페이스 꾸미기 Clockology가 드디어 떴다!
그리고 깨알같은 귀여운 기능 ㅋㅋㅋㅋㅋ 애플워치를 차고 손을 씻으면 애플워치가 알아서 감지하여 20초동안 카운트 다운을 한다고 한다. 보건 당국에서 권고하는 최소 20초동안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한다. (실제로 나같아도 손을 씻는데 이와 같이 카운트 다운을 한다면 20초동안 꼼꼼히 씻게 될 것 같다)
이 밖에 수면 기능(수면 트래킹, 수면 시간이나 수면 패턴 등 측정)이 추가, 새로운 운동인 춤 4가지 추가(라틴, 힙합, 발리우드, 카디오댄스 지원) '활동' 어플이 '건강' 어플로 바뀌면서 더 보기 쉽게 변화, 자전거 네비게이션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생기면서 더 사용자가 편하게 되었다.
#MacOS Big Sur
MacOS의 새로운 이름 Big Sur. 새로운 이름을 내건 만큼 MacOS 역사상 최고의 업데이트를 자랑한다고 한다. 기존의 맥북을 사용해도 이 MacOS Big Sur을 적용하면 새로운 맥북을 사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많이 변화했다고 한다.
MacOS를 딱 보았을 때 UI 및 UX를 보면 확실히 변화했다. 독 디자인과 아이콘 디자인이 변화하고 사운드 조절기능 강화 등 사용자의 편의를 더 잘 이끌어줬다.
iOS14와 iPadOS14처럼 위젯 기능 추가, 그리고 사이드바(알림 센터?)도 더 심플한 디자인과 제어 등 훨씬 편하고 직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사이드바에서 앨범이나 동영상을 바로 열어볼 수 있게 바뀌었고, 아이폰 사진 어플처럼 한 눈에 여러 장의 사진을 효과적을 볼 수 있는 그리드 형태의 뷰어로 바뀌었다고 한다.
제어 센터에 여러가지 기능을 한번에 묶어 통합시키고, 제어 센터에서 다크 모드나 사운드 조절, 화면 밝기 조절 등 한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그 외에 개인 정보 보호 강화, 크롬보다 50%나 빨라진 사파리(???? 크롬보다 빠르면 램 엄청 잡아먹는거 아닌가?) 그리고 배터리 효율 강화, 웹사이트 미리보기, 애플 지도 기능 강화, 사파리 번역 기능 추가 등 새로운 이름 Big Sur을 내 건 만큼 굉장히 많은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iPadOS14 지원기기
와... 놀랍게도 iPad Air2, iPad mini4까지 아주 폭넓게 지원해준다.
#WatchOS7 지원기기
애플워치 역시 Apple Watch Series 3까지!!!!! (와아아아아아 나는 Series 3를 쓰는데 딱 턱걸이!!)
#MacOS Bir Sur 지원기기
MacOS 역시 굉장히 많은 모델들의 지원기기. 맥북은 한번도 안써봐서 잘 모르겠다 ㅠㅠㅠㅠ